
세이펜 가능한 그림책, 정말 다 되는 걸까? 아이가 책에 흥미를 갖기 시작할 무렵, 부모가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건 어떤 책을 먼저 보여줄지입니다.그림만 보는 단계에서 소리까지 반응해주는 세이펜 가능한 그림책은아이 스스로 읽고 듣는 재미를 주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하지만 정작 고르려면 막막합니다."호환은 확실할까?", "스티커가 필요한 버전은 아닐까?" 등등의 고민이 따라붙죠.그래서 오늘은 세이펜이 완벽히 호환되는 그림책 3선을 추천드리며,구매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주의사항까지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처음으로 세이펜 책을 고르려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꼭 참고해보세요. 1. 세이펜 가능한 그림책 고를 때 주의할 점 세이펜이 된다고 해서 모든 그림책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다음 3가지는 반드시 확인..

📚 책을 사랑하게 만드는 첫 전집, 추피책 20개월 아기의 하루를 바꾸고 있는 그림책이에요.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특히 아직 말이 완전히 트이지 않은 아이라면, 책에 집중하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죠. 하지만 저희 아이는 추피책을 만나고 나서 완전히 달라졌어요.정식 명칭은 '추피의 생활이야기'인데요,우리 집에서는 그냥 추피책이라고 부릅니다. 아이가 20개월인데, 하루에도 몇 번씩 책장에서 이 책을 꺼내요.혼자서 꿍얼꿍얼 읽는 척하면서 넘기고, 잘 때는 침대로 책을 들고와 적어도 다섯 권 이상을 읽고 자요.그만큼 아이 스스로 이 책을 좋아하고 몰입하고 있다는 거겠죠. 왜 추피책일까? 아이가 사랑한 이유 일상 속 이야기양치, 낮잠, 장난감 정리 같은 상황들이 그대로 등장해요...